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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루북스 Oct 24. 2024

시에 빠진 글쓰기

꽃을 피우는 일은 외로운 싸움이다.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나를 일으키는 글을 쓰며 꿈을 그리는 작가 트루북스예요.

서로서로 응원하며 소통해요.


베란다에 아주 귀여운 꽃이 폈습니다.

이름은 몰라요.

그 아이를 보니 1년 전 시가 생각이  났어요.

모두들

각자의 꽃을 피우기 위해 고군 분투 하고 계시죠.

때로는

꽃봉오리 맺었는데 알아주는 이 없기도

하고 꽃봉오리 맺을 때가 됐는데 '아직이네.'

실망스러울 때가 있어요.


내 꽃은 내가 피우는 겁니다.

누가 보아준다고 정성을 다하고

쳐다보지 않는다고

불평해 봐야 결국은

내 시간 낭비 감정 낭비입니다.

꽃을 피우는데

내 마음에 꽃을 피우는데

꼭 필요한 것

기다림과 꾸준함입니다.


꽃들마다 피는 시기가 있듯이

당신의 꽃이 더디 필 수 있고

진흙 속에 연꽃처럼 좀 더 시련을

견뎌야 할 수도 있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당신의 꽃은 꼭 핍니다.


당신은 해낼 사람, 꽃 피울 사람이니까요.


제목:꽃을 피우는 일은 외로운 싸움이다.

반갑다. 친구야!
올망졸망 꽃을 피웠구나!
긴 여름 지내고 가을 오니
고운 모습 내었구나!


왜 몰랐을까?
꽃을 맺었을 때가 있었을 텐데
꽃이 피어서야 알게 되었다
봐주느니 없어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래도 그래도 잘했다.
꽃을 피웠으니


꽃 피우는 일은 외로운 싸움이다
가만가만히 묻고 답하고 묻고 답하고
질문이 쌓이고 대답이 쌓이면
그제야 비로소 빛나는 것이다


꽃이 피어나기 전엔 그 진가를 모르는 것처럼
우리의 꿈도 꽃 피기 전에 알아채지 못한다.
꿈이 보이지 않는다고 보채지 마라.
매일매일 정성을 다하고
해내고 이루다 보면
어느새 꽃봉오리 맺고 피어날 것이다.


꽃 피기 전이 젤 두근거리는 것처럼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한 발 한 발 꿈에 다가가라.
그리고 속삭여라. '잘하고 있어
오늘도 칭찬과 응원 샤워로 내 꿈에 듬북 물을 주자.
오늘도 이기고 시작하는 하루 고고씽!!!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한 글쓰기를

고고씽!!!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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