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구조 분석 트레이닝
지난 7월 글쓰기 프로젝트 이후 이번에는 소설이 아닌 시나리오에 관심이 생겼다.
아직 이론도 잘 모르는 무지랭이로써 이런 주제로 브런치에 글을 쓴다는 게 조금 부끄럽다.
하지만 계속 생각하고 쓰고 또 공개해야 할 것 같아서 매거진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영화와 단막 드라마의 구조를 나름대로 분석하고 정리한 글을 올릴 계획이다.
유명 작법서에서 제공하는 공식을 완전히 익히진 못 했다. 하지만 이론은 지식과 방향이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런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서는 말이다.
그래서 중수나 고수가 봤을 때 부족하더라도 나는 내 식대로 해본다.
부족하면 뭐 어때? 사람이 처음부터 잘 하면 천재다.
조금씩 더 나아지는 자신을 위해 의지의 끈을 단단히 묶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