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순수와 바보 사이(제3화:첫 경험?)

1회. 오누이

by 이영우

사무 보조 일을 할 때다

돈을 벌어 대학도 다니고 집안에 보탬도 해야 됐기에 사무실 말단이며 임시직이지만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 잔 일들이 많다 문서 정리, 접수 발송, 복사, 회의 준비 등등에다 사사로운 일까지도 해야만 했다




그래도 유일하게 사무실 친구가 있었다 사환 일을 하는 소녀다 야간 학교를 다니면서 이곳에서 청소, 커피 타는 일, 서류 심부름 등등을 하고 있다 우리는 회의 준비나 서류 만지는 일도 같이 할 때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 친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나이 차이는 많이 났으나 거의 오누이처럼 지내며 때로는 장난도 많이 쳤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이영우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너와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 ㅡ 청년시절 만화계 입문, 직장생활 ㅡ 부부 이야기, 첫사랑 이야기 풀어봄

24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6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순수와 바보 사이(제2화:마지막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