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마지막 회). 좋은 남자
1년 만에 보는 그녀 이젠 정말 소녀티를 완전 벗고 있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 이제는 결혼 상대가 아니어도 하룻밤을 치를 용기가 생긴 나는 모든 걸 생략하고 오직 그 하룻밤을 기대하며 여관으로 이끌었다 그녀는 잠시 머뭇 거리다 따라 들어왔고 나는 그때 못다 한 관계의 끝을 빨리 보고 싶어 한껏 달아올랐다
그녀는 말은 없었지만 나는 당연히 묵시적 동의를 한 것으로 생각하고 절차도 없이 망설임도 없이 그녀에게 빠져 들었다
그때다 그녀가 잠시 머뭇하더니...
........
이번 가을에 결혼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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