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황홀한 데이트
이런 촌 동네에...
저런 미녀가...
인사를 하는데 말도 잘 나오지를 않고 눈 맞추기는커녕 고개도 못 들었다 나의 소리 없는 외침이 내 온몸을 전율로 감싼다
(끼야~~~~ 호!!!
아주머니 캄싸 합니다)
그때다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넸다
반가워요~~~
많이 기다렸죠?
엄마 심부름 좀 하느라고 늦었어요
진짜면 어떻고 핑계면 어떠랴 너 정도면 하루 이틀 더 기다려줄 수도 있노라고 나의 넓디넓은 아량과 포용심을 마구 쏟아냈다
우리는 찻집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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