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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세훈 Jun 23. 2024

접시꽃

풍요, 다산, 편안함

신라시대 최치원의 시 ‘촉규화(蜀葵花, 접시꽃)’와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 시집으로 알려진 꽃은 분홍, 자주, 흰색 등 다양하다.      


처음 씨앗을 심은 해는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이듬해 꽃을 피운다. 꽃과 열매가 접시와 유사해서 접시꽃이라 불린다.      


꽃가루가 많아서 벌과 곤충이 즐겨 찾는 접시꽃은 여러해살이 풀로 6월에 피고, 꽃 모양이 비슷한 관목인 무궁화꽃은 7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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