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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가을 시화 원고청탁 원고를 보내며
그곳이 견딜만하신지
오늘도 묻고 있습니다
.
살면서 말씀하신 그 말
견뎌야 옛말 하며 웃는다
당신은 그곳에서
잘 계신지요
이렇게 푸르다
붉다 노랗게 되는 날이
왔는데
땅 아래는 흩날리고
땅 위는 흔들리는데
만날 날이 가까운 듯하여
오늘 낙엽 밟으며 현생을
견뎌가며 당신 말씀 듣습니다
[견뎌가며 사는 일]-은월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