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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월 김혜숙 Nov 01. 2024

모든 것은 순간

아침의 모든 사물과의 동행 길은  

가을 품에서 더 빛나는 아침의 

안개와 내 생각 속에 피어 

해가 중천에 차고 오를 때 

더 찬란해지는 듯하다


살아가는 것은 안갯속 이라 해도 

안개는 잠시 머물 뿐 걷히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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