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는 돈에 큰 관심이 없었다(지금은 관심많음). 이에 선의로 "나는 돈이 중요하지 않아요" "주는대로 받겠어요"라든지 "그냥 해드릴게요"라는 말을 많이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상대가 이에대해 그리 감사하거나 소중히 여기지 않음을 발견했다. 댓가를 많이 지불할수록 관심과 집중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초기에 지명도나 레퍼런스를 확보하기위한 경우나 봉사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과도한 선의로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댓가를 낮추는것은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그리 큰 도움이 안된다. 물론, 가치가 수반되지 않는 과한 댓가 요청은 거품이고 결국 꺼진다. 자신의 제공가치는 항상 댓가보다 높은 수준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