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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은 Jul 19. 2024

브런치 합격! 읽기와 쓰기 뭐가 더 중요할까?

읽기보다 쓰기

드디어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네 번 좌절하고 다섯 번째 도전해서 통과 한만큼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브런치 작가가 내 글쓰기에 동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 같다.


쓰는 게 너무 즐겁다. 쓰기 위해 읽는다는 말을 공감하면서 사는 요즘이다.

백수로 지내는 하루하루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면 말 다한거지..

백수로 지내면서 먹고살 걱정을 해야 할 법도 한데, 그냥 너무 행복하다.

이런 느낌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인가? 내 안에 만족감이 충만하다.


브런치 북, 매거진 중심으로 전자책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로 마음을 가다듬고 1주일에 한 두 꼭지는 꼭 쓰자고

나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다.

꼭지가 10 이상 모이면  전자책을 낼 수 있다.!


브런치에서 매거진은 폴더 개념인데,

브런치북은 한 번 발행하면 더 이상 수정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매거진에 글이 어느 정도  쌓이면 브런치북으로 목차를 짜서 옮겨야 한다.

책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열심히 쌓아서 나도 브런치북 한번 만들어 보자 ^^


나는  브런치를 책의 개념으로 대하고 있다. 너무 좋은 거다.

글을 쓸 때 시간이 걸려도 꼭지로 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읽는 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도 하루 종일 쓰기만 했다.

읽고 쓰는 것 중에서 뭐가 더 중요할까? 어디에 더 비중을 둬야 할까?

불현듯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다.


읽기를 통해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다독을 통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읽기는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다.

심화 독서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글쓰기를 준비한다.


쓰기는 생산이다.

쓰기를 통해 실력향상되고 자신의 스타일을 발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쓰기는 배운 것을 적용하고 체화하는 과정이다.


초기단계에선 읽기에 비중을 두고 , 성장 단계에선 쓰기에 더 집중한다.

읽기는 하루 1시간, 쓰기는 하루 2시간 매일 꾸준히 하길 권한다.


읽기보다 쓰기가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읽기는 언제든 짬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읽는 목적이 쓰기 위함이니, 쓰느라고 못 읽는 시간을 아쉬워하지는  말자.


읽기는 기초, 쓰기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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