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신호등

의구심이 들땐 선택하지 말자.

직원들이 의구심을 갖거나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제품, 서비스는 실패한다.

이 한 줄을 나에게 대입해 본다.

생각해보니 의구심을 가졌던 일은 백프로 실패했던 것 같다.

세상에는 많은 선택지가 있다.

하지만 모든 선택이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의구심이 드는 선택은 거의 실패로 이어지곤 한다.

이미 망설이고 있다는 자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임을 알면서도,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 좋아 선택해버리는 어리석음이었다.

분석도 할 줄 몰랐다.

‘내가 이런 선택을 하면 실패했었지’라는 생각을 한 번만 더 했더라면,

겉보기에만 좋은 눈앞의 현실만 바라보게 하는 급급한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면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없으니

의구심이 든다면 아예 선택하지 말자.

삶의 많은 선택지 중, 진정 나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의구심은 그 길이 아니라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