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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은 Jul 19. 2024

방향


내 마음은 복잡한 미로 같아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막힌 길과 열린 길의 교차로.


생각은 방향을 잃고  

돌고 돌아 길을 잃고

일관성도 사라지고

주제도 흐릿해진다.


고요함 대신 메아리만 울리는  

길 잃은 마음의 방황.

나를 이끄는 나침반이 필요해.



템플릿. 로직트리. 아우트라인,

흐릿했던 기억들이 점점 선명해지는

미로 속의 이정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미로 속을 헤매지 않기 위해

구조를 짜본다.


빠르고 신속하게.

탁탁탁, 생각을 꺼내고  

정돈된 길로

방향을 잡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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