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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타북스 Apr 26. 2024

점입가경인 일본의 역사 왜곡 수준

역사 왜곡이 더 심해진 중학교 교과서에 또 승인한 일본

내년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에 한국 관련 역사 왜곡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최근 해당 교과서들은 검정을 통과했다.     


검정을 통과한 18종의 대부분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채택,

종군 위안부와 강제 징용 부분도 왜곡이 심해졌다.


강제징용     

[변경 전]

조선과 대만에도 징병과 징용이 적용돼

일본 광산과 공장 등에서

혹독한 노동을 강요받았다”

[변경 후]

조선과 대만에도 일부 징병과 징용이 적용돼

일본 광산과 공장 등에서

혹독한 환경 속에 일한 사람들도 있었다

  

위안부     

[변경 전]

“조선·중국·필리핀 등으로부터

여성이 모였다(이른바 종군위안부)”

[변경 후]

“일본·조선·중국·필리핀 등으로부터

여성이 모였다” (종군위안부 삭제)

 

독도     

“한국은 해양 권리를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공해상에 경계를 정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해경과 등대를 두고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     

18종 가운데 16종이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록


198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 교과서의 역사 왜곡.

2001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본의 역사왜곡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일본의 역사 왜곡과 더불어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함께 조명한 소설이 있다.

김진명 작가의 『황태자비 납치사건』     


“1895년 경복궁에 난입한 일본인들은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실제 상황은 온갖 부실한 증언과 헛소문으로 점철되어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었다.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명성황후의 참혹한 죽음은

100년 이상의 세월을 허위와 거짓에 뒤덮여 왔던 것이다.    


일본 국민들도 올바른 역사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반드시 일본에서 출판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량한 보통 사람들의 눈물과 반성을 담은 역사의 기관차가 과거 한국과 일본이

우정을 나누었던 아름다운 시절로 두 나라 사람들을 실어 나를 것으로 확신한다.”

_작가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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