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할 때, 처음 시작할 때,
분명 각오는 들어 있었다. 전 카드 값을 매우기 위해서 딱 3개월만 하자였다.
새로운 목표들이 하나하나 생겼났지만 언제 인지도 모르고 끝이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없다.
동료직원이 왜 일을 하시나요? 질문을 받았다.
그땐 "아이 입으로 숟가락 들어가는 게 너무 좋아요"라고 답했다.
아이가 크고,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또 한 번 누군가에게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전과 다르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언제 달성했는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주변의 사람들에 목표를 쫒아서 그런지, 내 목표는 늘 뒤전 이 되었다.
대 부분 사람들이 노동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저도 그중 한 사람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과정이 바쁘고, 많은 생각들과, 걱정들이 산만큼 쌓았다.
나이가 한 살 두 살 차면서 순차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있지만. 말끔하게 해결되지 못해 그것들을 지금까지 쌓여서 같이 살아갔다. 당연 걱정이 거대하게 불어나 초조함까지 옆에 끼고 살았다.
여러 가지 걱정과 불안함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돈이라는 것이 필요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쌓아둔 고민을 80% 이상 덜어 내줄 수 있다. 그렇게 믿었다.
생각해 보자 정말 돈으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직장에서 인생의 1/3 시간을 소비한다. 돈이 많으면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지하철 몸을 구겨 넣고 내 몸을 싫어 나르는 열차에 올라타지 않아도 된다. 직장 머리 빛나는 상사의 역겨운 입냄새도 안 맡아도 된다. 늘 밀리는 마감일도 상관없다. 복잡한 인간관계도 투명한 호수처럼 잔잔하게 맑아진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끈끈한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돈이 있으면 사과 한입 물고 자태를 뽐내는 노트북 들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도 있다. 5성급 호텔 서비스도 언제든 받을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가까운 이웃나라 가락국수 한 그릇 먹고 올 수도 있다. 그러니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피나는 노력을 하는 만큼 돈으로 돌려준다면 허리 굽혀 절을 하겠지만 불가능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닌 사실이다. 분명 돈을 갈꼬리로 쓸어 담는 사람도 있다. 수입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부모님에게 아파트 한채 물려받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쌓아 놓은 것들이 무너 질까 두려워 밤새도록 지켜야 할 것이다.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생각 없이 그냥 대충 넘기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에 눈치를 더 보게 되고, 주변 사람을 의식하거나 식당에서 자신의 운동화를 찾게 될 것이다. 이런 행동에 치명적인 오류들이 발견하게 된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여러 생각들이 겹친다.
선택에서 실수가 잦아진다. 무엇을 하든 마음 편하게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당연 돈은 더 멀어지고 가장 중요한 시간까지 타인에게 빼기게 된다.
그래서인지 늘 초초하고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
과연 지금 쫓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돈일까?
행복일까?
성공일까?
정말 원하는 건 무엇인가?
그럼 난 무엇을 원했던 것인가?
행복한 건 달달하고 기분 좋은 것이다. 그렇다 보니 돈으로 그 달달 함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좇았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겠지”라고 생각했다. 당연 "돈이 쌓이면 모두 다 해결될 거야"라고 대충 정리했다.
지금의 고통을 참고 돈을 좇으면서 미래의 행복을 늘 꿈꿨다.
“행복은 성공과 같이 있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복은 미래에 두고서 돈을 우선 좇았다.
돈을 버는 과정을 잘 모르고 막연하게 돈만 쫒았다.
돈을 많이 벌면 목적지의 경로를 쉽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었다.
성공은 부자고, 부자는 자신이 원하는 걸 마음껏 바꿀 수 있다"라고 쉽게 단정 지어 생각했다.
돈을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잘 안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경험과 한 발짝 한 발짝 올라서야 하는 그 고통스러운 과정들을 이겨내야 한다. 당연 그런 고통은 감소해야 한다고들 말하지만, 우리 인생은 그렇게 길지도 오래 산다는 보장도 없다.
그리고 아무리 많이 벌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계속적인 노동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반드시 힘든 노동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수입원을 만들기 위한 준비는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니 현실에 더 충실하고 만족하는 것이 우선 중요했다.
한참 먼 미래 너무 앞만 내다보고 달리는 것보다 우선 현재의 일을 즐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스스로 느끼는 보람도, 다양한 경험들을 한다면 원하는 돈도 운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돈은 쉽게 벌 수 있는 건 어디에도 없다.
전 이 사람 저 사람 말을 들으면서 이리저리 정신 팔려 살았다. 정말 엉망인 인생을 살았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너무 쉽게 받아들였다. 제가 사는 주식, 제가 사는 아파트만 빼고 다 올라서 그런지 더 이상 다른 사람들 말에 귀를 돌리지 않는다. 전 이것을 깨닫고부터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우선 제가 투자할 수 있는 곳은 가장 안전한 곳,
미래의 목표만을 위해서가 아닌 지금보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그런 투자다.
열정을 가지고 한 발짝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는 그런 정신을 가진 곳,
그 원동력으로 언제든 자생하며 살아가는 그 사람 그 믿음을 줄 수 있는 곳,
그곳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그곳은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은 저에 대한 믿음과 만족감, 거기에 열정까지 매우 높아졌다. 매사가 모두 진진해서 제 가슴속에 있는 쫀쫀한 심장 때문에 더없이 행복하다.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부자는 아니 여도 제 스스로 정한 기준을 넘을 때마다 큰 감동까지 받는다.
“저는 행복을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 같은 소리를 집어치워 던져버렸다.
미래 성공을 위해서 뛰고 있는 척도 하지 말자. 처음부터 돈을 너무 따라가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성장할 수 있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극복하고 또다시 시도하는 방법들을 익힌다면 자신의 가치는 물론이고 주변에 있는 환경 사람들의 기분까지 올리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익혀 나갔으면 한다.
이 과정이 정말 힘든 건 사실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 미래를 내다보고 너무 앞을 생각하지 말자.
현재 이곳에서 생겨 날 수 있는 문제들과 걱정부터 하나하나 해결하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들을 체험하고 즐기는 기쁨이 아닌, 스스로 무엇인가 만들어 냈을 때 그걸 이뤄냈 때 기분이다. 분명 다른 사람들까지 그 기쁨을 전달해 줄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