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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나다 제이콥 May 12. 2023

돈 쉽게 버는 사람들이 무조건 하는 이것

가치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역사상 요즘 시대처럼 돈 벌기 쉬운 시대는 없었다고. 그러나 우리의 삶은 너무나 힘들죠. 왜일까요? 내가 누군가를 위해 직접 가치 창출을 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다닌 다면 나는 누군가가(사장님) 가치 창출 하는 일을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데 돈 벌기가 힘들다. 내가 창출하는 가치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제발 그저 열심히, 힘들게 하지 마세요. 그것이 답이었던 시대는 갔습니다. 똑똑하게 하세요. 가치가 있는 곳에 사람들은 무조건 돈을 쓰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가치가 있는 것은 그것이 나에게 이로운 것임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죠. 



인터넷 강사로 유명하신 이지영 선생님 강의는 왜 잘 될까요? 단지 유명해서 일까요. 아닙니다. 그 선생님이 창출하는 가치가 그만큼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이지영 선생님은 단순히 사회탐구만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닙니다. 예쁘고 열심히 가꾼 외모로 힘든 수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수험생에게는 활력소와도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남자 학생들은 선생님과도 같은 여자친구를 꿈꿀 수도 있을 것이며, 여학생들에게는 롤모델에 될 수 있겠죠. 학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런 희망을 얻는 것과 동시에 성적까지 올릴 수 있으니 그 강의를 안들을 이유가 있겠나요?



선생님이 수업이나 잘할 것이지 왜 이뻐 보이려 하냐구요? 훌륭한 선생님의 역할은 단순 지식 전달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믿음, 희망도 함께 줄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선생님은 자신의 한 과목을 가르치지만 그 학생 전체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겠죠. 그것은 그냥 그 학생 인생 하나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학생이 자라면서 끼칠 선한 영향력, 그리고 그 영향력을 받은 학생이 또 끼치는 다른 영향력까지 생각하면 그것은 곧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



요즘 유튜버, 틱톡커, 인스타그램 SNS 인플루언서들이 굉장히 쉽게 돈 버는 것처럼 보이죠. 정확합니다. 내가 받는 월급에 비하면 쉽게 돈을 벌고 있는 거 맞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이지영 강사님은 재산이 130억으로도 유명한데 강의 하나로 이렇게 번다는 게 쉽게 이해가 잘 안 되죠. 하지만 이해하셔야 하는 것은 그들은 자신의 타켓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치'를 창출할 줄 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들과 일반사람의 다른 점은 자신이 무엇을 할 줄 알고, 자신의 가치가 무엇이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에겐 SNS는 신의 도구와도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제공하는 가치가 확실하다면, 그리고 그것을 인터넷에 올려놓기만 하면, 알아서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내가 곧 브랜드이고 내가 곧 마케팅이 되는 겁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예전에 17시간 연속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사인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3000명이 넘는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었고, 이들은 각자의 SNS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사인을 게시하겠죠. 평균적으로 200-300명의 SNS친구를 가지고 있으니 그렇다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17시간 사인한 것으로 잠재적으로 100만 명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종 뉴스, 유튜브에서 다루게 되면 인터넷에 접속하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겠죠. 그리고 이것이 통하는 이유는 그녀가 진심으로 자신의 팬들을 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SNS를 활용해 볼 수 있을까요?? SNS는 아무다 다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다 잘 되는 건 아닙니다. 우리에겐 전략이 필요합니다. 어떤 전략이 있을까요?


1. 우선 내가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떠들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제가 본 신박한 컨텐츠는 모기 유충 죽이기(30만 유튜버 쩔템). 아무리 사소해도 상관없는 이유는 초보는 왕초보를 가르칠 수 있고, 왕초보는 왕왕초보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2. SNS 플랫폼 정하기

나는 글 쓰는 게 좋다 그러면 브런치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이겠죠.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그러면 인스타그램이 좋을 테고, 영상 찍는 게 좋다면 유튜브나 틱톡을 해 볼 수 있겠죠.


3. 하루에 조금씩 하기

1, 2번을 정하셨으면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절대로! 처음에 열정이 넘칠 때 무리 하면 안 됩니다. 처음에 무리하면 높은 확률로 중도포기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숨 쉬는 것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시작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타이머를 30분 설정해 놓고 결과물에 상관없이 30분 하고 중단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31분을 하고 그다음에는 32분.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야 오래 할 수 있습니다.


4. 공부하기 and 벤치마킹

이제 습관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으면 공부를 할 차례입니다. 무슨 공부이냐. 자신이 선택한 플랫폼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관련 책을 3-5권 정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사람들 중 유명한 사람 한 사람을 골라 벤치마킹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 사람 컨텐츠를 똑같이 사용해서는 안 되겠죠. 그것을 아이디어 삼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5. 재생산하기

재생산하기란. 내가 지금 주력으로 하는 SNS에서 다른 플랫폼에도 업로드하기 위한 재생산을 말합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플랫폼에 맞게 재생산하는 거죠. 예를 들어 지금 이 글은 제가 인스타그램에 '부자들이 무조건 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미지 5개 정도 만들어서 업로드를 해 볼 수 있겠죠




100명의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100명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 1등부터 100등까지 나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 1등은 또 다른 경쟁력 있는 100명과 다투면 그 안에서 또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끊임없이 순환됩니다. 그게 현대인들의 일반적인 삶의 방식입니다. 스스로를 패배주의에 빠져들게 만들죠. 



그렇다면 모두가 다 다른 방향으로 가면 어떨까요? 아니 나만 이라도 다른 방향으로 뛰면 어떨까요? 나는 그 길에서 항상 1등인 겁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방향만 잘 설정해놓는다면 나머지는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줄 겁니다. 다만 부단한 노력을 필수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Life is not about speed but direction)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작가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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