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1에서부터 10까지 샌다.
다음 2를 모르면 10까지 셀 수가 없다.
그 2가 포기하기도 앞으로 나가게도 한다.
길을 몰라 헤맬 때
2를 알려준 말 한마디에 사람의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
사람마다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내 행복의 기억은 어디에 머물러 있을까....,,?
살면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았다.
안개속 어렴풋한 어린시절
말이 없는 아이는 웃고 있는 모습이다.
걱정 근심 없다
아버지의 따뜻한 등...
추운날 옷깃을 여며 주던 엄마의 따스했던 손길...
50대 중반
잊을뻔했다.
이제 행복했던 기억으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추억을 끄집어 내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