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아끼는 날

National I Care About You Day 10/25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댜.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이었습니다.

National Calendar에 따르면, 오늘 10월 25일은 ‘National I Care About You Day’

당신을 아끼는 날이라고 해요.

이날은 “당신이 있어서 우리가 존재합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이죠.

오늘은 특별히 지금 이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이 계셔서

dknet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이 존재한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 소통한다는 것, 귀 기울이고 듣는다는 것, 그건 정성 없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요. 청취자 여러분의 그 소중함을 환대합니다. 첫곡으로 띄웁니다.

Jin – I’ll be there

https://www.youtube.com/watch?v=PWjZ3p1jNho&list=RDPWjZ3p1jNho&start_radi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