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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효숙 Nov 18. 2024

, 순간을 담고 인생을 담는 추억,

    부제 : 21세기에 만학 이야기를 전하는 20세기 샐러던트 

16. 직장선교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130여 년이 되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깊은 신앙과 소명의식을 가진 선교사들의 노력과 한국의 초기 기독교 교인들의 열정으로 기독교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 교회에서는 신앙과 신학이 균형 잡힌 직장인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말씀을 통한 가르침과 신앙 훈련을 시행하고, 직장선교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관심을 가졌다. 노회는 도시선교, 직장선교 지원을 위해 직장인 선교회를 조직하여 정기예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활성화했다.


직장선교에 대한 이해는 다양하다.      

첫째,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경을 기반으로 한 선교이다.

둘째, 직장 성도는 양육하는 기회이기에 중요하다. 직장인들은 교회에서 양육받기가 어렵다. 이를 보완하는          최적한 기회가 직장선교 모임이다. 예배, 말씀, 상담, 전도 열정에 깊은 서명자(목사 또는 평신도))가 있는 직장엔 하나님의 놀라운 양육의 기회와 역사가 일어남을 볼 수 있다. 이를 직장인 선교라 한다.


셋째, 직장 성도가 믿음을 실천하는 현장이기에 중요하다. 성도는 말씀을 통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길                깨닫고 결심한다.

 직장선교는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취하는 직장 안에서 상황에 따라 선교하는 직장선교와 오직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 

     

 나는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 활동을 하면서, 교 외적으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했다. 전국 연합회 여전도회와 문명용 목사와 함께 한국공원 선교회 사랑의 봉사단으로, 각 교회가 참여하여 조직적으로 구성하여 협력했다. 여러 기관에서 예배드리고 찬양과 봉사로 활동을 해 왔었다. 김포공항, 인천공항, 구청, 시청, 여러 기관에서 목사의 인도로 신우회를 조직하고 예배드리며, 봉사했다. 

     

한국 사랑의 봉사단은 고 한경직 목사님의 뜻에 따라 문명용 목사를 통해 시작되었다.

당시 어린이 대공원 신우회, 서울대공원, 서울시청 신우회 등을 설립하여 ‘사랑의 봉사단’ 이름의 선교팀과 함께 공항의 일손을 돕기로 자청했다. 외부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특수한 곳에 ‘사랑의 봉사’는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신우회가 탄생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상 명령인”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 증거가 되라는 선교의 사명을 헌신적으로 사역하시는 목사, 선교사, 평신도, 보이지 않는 봉사의 손길로 각자가 맡은 달란트로 오늘도 쉬지 않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감사하며 나아가고 있다.    

 

직장선교를 통하여 열매 맺어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 한다. 이 시간도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계속되는, 암울한 정세와 불안과 염려와 걱정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우라 모두가 날마다 새롭게 새 영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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