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을수록 보이는 것들

by 라니 글을 피우다

코앞에 있는 공공 자전거를 스쳐 지나갔다.

자전거를 타면 그만의 매력이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대신

생각은 놓치기 쉬워서,

익숙한 길로만 갈 것 같아서

편한 길이 눈앞에 있었지만

나는 오늘, 일부러 돌아가는 쪽을 택했다.

손잡이를 잡고

한 계단씩 내려가며

서늘한 공기를 따라

천천히 걸었다.


걷는 매력은

아주 작은 꽃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오늘은 꽃마리,

헤어리베치,

애기똥풀,

작은 데이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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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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