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물음표로 시작해서 채워지는 과정
물음표
: 물음표 또는 의문부는 의문, 불확실함, 의심 등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나타내는 문장 부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요즘은 정말 손쉽게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 온 것 같다
마음만 먹으면 궁금한 분야에서 1~2시간 내에도
다양한 요령을 알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요즘 핫한 자기 계발 분야를 진행하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기 계발을 진행하던 사람들이
현타가 온다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왜일까?
자기를 계발하려는 사람들이 왜 멈칫하게 되었을까?
콘텐츠 속 남이 그어준 밑줄과 강조의 느낌표에
너무 의지하던 것은 아닐까?
어찌 보면 단순히 실패의 경험을 건너뛰고
달달한 성공의 요령만을 훔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자기 계발, 즉 스스로를 굳건하게 세우는 것은
결국 단단한 기반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남의 요령과 남의 이야기에 나를 칠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물음표로 인해
나만의 느낌표와 마침표로 방향을 잡아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나로부터 채워지는
단단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