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넋두리 팝니다
실행
신고
라이킷
13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아론
Nov 17. 2024
그럴 때
그럴 때가 있다.
뻔한 위로 한마디가, 무슨 의미냐며 손사래를 치는 그런 날.
쓴웃음과 술 한잔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날.
그럴 때가 있다.
뻔한 위로 한 마디에,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는 날.
터질듯한 울음과 속에 잠긴 응어리들이 토해져 나오는 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이 질문에 답하기에 너무 어리게 느껴지다,
삶의 끝의 내가 오더라도 답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날
.
keyword
위로
울음
눈물
아론
소속
삼성전자
직업
학생
글쓰듯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
구독자
44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