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생각금지

적어도 세 번은 생각하라고

한 번 머리가 돌면 뭐든 극단적으로 결론 내는 경우가 많았던 나.. 요즘 또 그런 시기 같다. (주기적으로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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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엔 그저 지금 당장의 내 생각과 판단이 맞다 하여 극단적으로 결론 내버리고 (관계라던지 일이라던지..) 확 끊어버리는 습관을 가졌었다.

하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들고는 그런 내 성격이 결국 좋지많은 않다 생각하여 현재는 고쳐먹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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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질머리가 원래 이렇다 보니 마냥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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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세 번은 더 생각해 보자!라며 머릿속으로 되새기는 중.. 당장 화가 나고 기분이 안 좋다 하더라도 일단 꾹 참기.

그 당시에 바로 내 감정을 내비치지 않기..

진정되고 기분이 나아졌을 때 객관적으로 그 정도였던 일이었나?  생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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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초에 날 자극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가?

하지만 타인과 함께 살아가려면 어쩔 수 없지.

모두가 나에게 딱 맞춰줄 필요는 없는 거니까, 내가 뭐라고?

다 다른 인간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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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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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자 이해해 보자~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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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할 수 있을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