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작가 에세이 출간기
천재작가의 첫 책,
<나는 행복을 촬영하는 방사선사입니다>는 출간 당일 베스트셀러 인정을 받는다.
제목: [원고 투고] 호모 해피니쿠스, 출간 문의드립니다.
첨부파일: 호모 해피니쿠스, 류귀복.hwp
지성사 편집자님, 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고 있는 류귀복입니다.
<호모 해피니쿠스> 이 글은 재미있고, 잘 읽힙니다. 일 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동료들마저 '키득키득'거리며 빠져들어 읽습니다.
책을 남자 보듯 멀리하는 35살 미혼 여동생은 팬이 되어 애타게 기다리기까지 합니다.
가위바위보에서 '비겼다'라는 표현을 '같이 이겼다'라고 해석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을 적었습니다.
편집자님의 손길을 거쳐 현관문을 들어선 후 TV 리모컨보다 먼저 찾게 되는 '재미와 위로를 전하는 책'으로 출간되길 소망합니다.
출판 기획안을 포함한 원고를 첨부드리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류귀복 드림
010-X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