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추수 끝난 논
흰 서리가 깔리고
잘린 벼 밑동에선
푸른 새싹이 돋아 난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나무들은 푸름을 다독이며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바롱이는 내 페르소나다. 바롱이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우리나라 곳곳의 문화유산, 먹거리, 볼거리, 사람들을 보고, 먹고, 느끼고, 만났다. 서서 하는 독서를 기록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