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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킴디쉬 kimdish Mar 22. 2023

불안정한 미래가 두려운 나 자신에게

첫 번째 미완성생각,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해 보자.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해 보자.

곰곰히 생각해 보면 과거에 나름 안정적인 회사를 다녔지만, 과거의 저는 마음이 늘 불안했던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도 있었고,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는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다가, 저는 도전이라는 명분으로 회사를 결국 퇴사 했습니다.


9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던 회사원 생활을 그만둔 지 3년 반 정도 된 것 같은데, 예전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면서 여유를 즐기기도 하는데, 회사와는 다른 생활 패턴으로 스스로 나태해지기도 하고요, 결국 예전과는 다른 또 다른 불안함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지금 뭐 생각해 보면 불안정한 미래가 두려운 건 어떤 상황이든 누구든지 비슷할 것 같아요. 뭐 예를 들어 로또1등이 되더라도 조금은 인생이 여유롭겠지만 또 다른 형태의 불안감이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2023년 새해를 맞이해서 이러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찾은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저의 생각을 기록해 보자"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심해질 때면, 생각이 엄청 많아 지더라구요.

일단 저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심해질 때면, 생각이 엄청 많아 지더라구요. 잡생각이 많아지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이 되지 않고, 생각이 많아서 머릿속이 쉽게 피로해지더라 구요. 그리고 이게 막 반복되면 진짜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짜증만 납니다.


그래서 혹시 많은 생각들을 기록하면서 정리하고, 그러면 동시에 불안감이라는 것도 줄어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음 마치 그 무슨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주변을 정리하면 도움이 되는 것 처럼요.


근데 이번에 제가 생각을 기록하기 위해 세운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뭔가 이러한 기준이 없으면 제가 예전에 과거에 그래 왔던것 처럼 하루 이틀? 길면 일주일 정도 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안하게 되더라구요.


생각의 기록과 정리를 위해서 세운 기준


첫 번째는 "생각을 글로 정리해보자." 입니다. 생각이라는 것이 사실 머릿속에서 하는 건데,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다 보면 잘 정리가 안되잖아요?. 글로 적어보면서 한번 정리해보는 거에요. 제가 오늘 글로 한번 정리해봤는데 조금 귀찮긴 하지만 확실히 뭔가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요.


두 번째는 "정리한 글을 스스로 말해보자." 입니다. 저는 글을 직접 말로 옮겼을 때, 스스로 한번 더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특히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면 저는 일상생활에서 점점 말을 하기가 싫어지고, 말을 계속하지 않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더라 구요.  


마지막으로 "글과 말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자" 입니다. 지금 제가 생각을 이렇게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인데, 사실 이러한 기록을 통해서 나중에 책을 만들어 본다거나, 유튜브 콘텐츠로 활용해 본다거나? 그러한 목표도 2023년을 맞이해서 제가 세웠습니다.


혹시 저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생각이 많아서 머릿속이 복잡하다면, 이렇게 생각을 한번 정리하고, 스스로 목표도 한번 세워보면 어떨까요?


"청각장애인분들이 계시면 위 동영상으로 저의 글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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