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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캐빈 Jul 31. 2024

폭염에도 굴하지 않는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의 녹색 발걸음

현대캐피탈 '그린스텝스(Green Steps)' 후기


섭씨 32℃


때이른 더위로 열기로 가득한 서울 도심 속 남산공원에 형형색색의 티셔츠 부대가 등장했다?! 


초록과 민트색 티를 맞춰 입고 거리의 쓰레기를 줍기 시작한 이들은 누구일까요? 이들의 정체는 바로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었습니다. 뜨겁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1시간 반 동안 거리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는데요, 일부 시민은 쓰레기를 줍는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을 환경미화원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8일,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를 실시했다.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거리로 나선 까닭은?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에 영어단어 조깅(Jogging)을 더한 신조어로,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일컫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달 18일과 20일 각각 서울 남산공원과 부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Green Steps)’를 실시했는데요. 무려 경쟁률이 3대1! 추첨을 통해 뽑힌 약 100여 명의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수집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사용한 청소도구와 봉투, 장갑 등을 모두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것들로 구성해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요, 특히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서울 행사에는 정형진 신임 사장님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린스텝스의 심볼, 어때요? 귀엽나요? :)



서울에서 현대캐피탈 그린스텝스에 참여한 금융기획팀 신민지 어소시에이트(Associate)의 소감도 한 번 들어볼까요?


플로깅 활동 이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무척 뿌듯했어요
이번 그린스텝스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는
나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이틀 뒤, 부산에서는 부산에 근무하는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그린스텝스 활동을 이어갔어요.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부산 시민공원에서 그린스텝스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진행된 그린스텝스 행사는 서울에 비해 조금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참여 열기만큼은 서울 못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현대캐피탈의 부산 임직원들은 현대캐피탈 부산 사옥이 위치한 서면 지역에서 시작해, 부전역을 지나 부산 시민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데 열중했어요.


그럼 이번에는 그린스텝스 참여가 생애 첫 플로깅 활동이라는 영남지역본부 조문기 매니저(Manager)의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매일같이 지나치던 거리에
이렇게나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는 줄미처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에서도
주기적으로 그린스텝스를 실시했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부산 임직원들은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데 열중했다.



현대캐피탈이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그린스텝스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현대캐피탈의 신생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첫 플로깅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올해 6월에는 부산으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고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그린스텝스는 현대캐피탈이 현대카드, 현대커머셜과 경영 분리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자체 CSR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미가 있는데요, 지난 2021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 직할 경영 체제에 돌입한 현대캐피탈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사회공헌활동의 비중을 빠르게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캐피탈의 정체성을 사회공헌활동에 녹이고자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진 결과 ▲모빌리티 ▲글로벌 ▲금융 ▲친환경 ▲임직원 참여라는 사회공헌활동의 다섯 가지 핵심 콘셉트를 설정하고, 이에 연계된 세부 프로그램들을 구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CSR 비전과 함께 CSR 콘셉트를 세우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


현대캐피탈은 그린스텝스 이외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배구단 연고지가 위치한 천안은 물론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017년부터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현대캐피탈 유소년 배구 교실은 천안, 대구, 부산, 춘천, 무주, 청주 총 6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소외지역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무료로 운영 중이에요. 지난 7년 동안 현대캐피탈 유소년 배구 교실을 거쳐 간 누적 유소년 선수는 4,00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국 배구의 미래가 여기 있었네요!


현대캐피탈은 부산, 대구, 무주, 춘천, 청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33개의 유소년 배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2년 전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한 ‘1사1교 금융교육’을, 지난 해부터는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디지털 인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 디지털 인턴’ 교육 프로그램은 고령층 고객에게 유용할 간단한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키오스크 이용법과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까지 시행해 금융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는데요.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은 다섯 가지 사회공헌활동 콘셉트를 반영한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론칭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대캐피탈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시니어들이 직접 노인복지관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캐빈이 직접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새롭게 진행하는 CSR 프로그램이어서 임직원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는데, 걱정했던 것과 반대로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워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국내에서 ‘캐피탈’이라고 하면 이를 상호명으로 쓰는 많은 불법 업체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편견이 자리잡고 있죠? 저 캐빈은 이런 상황 무척 싫어한다고요! 현대캐피탈은 자산, 자본이라는 ‘캐피탈(Capital)’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캐피탈의 자산을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대캐피탈의 남다른 사회공헌활동! 저 캐빈이 늘 옆에서 지켜보고 참여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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