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에 다닌다. 처음엔 주 3일 정도 나갔는데 지금은 주 5일 나간다.
최근에 거의 고정으로 불려 가는 곳이 있었는데 오늘은 안 불려 갔다. 다행이었다. 배가 아파 화장실을 자주 가야 했다. 화물트럭에서 택배 물품을 하차하는 일을 했다. 차가 나가고 들어오는 사이 짬이 난다.
사랑 때문에 조울증에 걸렸고, 사랑 때문에 조울증을 극복했고, 사랑 에세이를 쓴다. 아내 에미마를 만났고, 아들 요한이의 아빠다. 쿠팡 물류센터에 나가며, 작가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