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경험의 향연”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삶
자신의 진심과 흥미에 기반한 활동으로
직무 탐색과 성취감을 동시에
“제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한 번 사는 삶을 최대한 경험하고 싶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원예지 님.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며,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시간 관리의 노하우로 삼아 다채로운 삶을 보내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SDGs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리본지구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프로 n잡러의 대표주자"라는 별명이 손색없을 만큼 활발한 예지님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던데, 이렇게 많은 일을 동시에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한 번 사는 삶, 최대한 경험해보고 싶다는 가치관이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할 때마다 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색다른 경험을 쌓아나가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이러한 경험들은 언젠가 분명히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깊은 고민 없이 시작했던 활동들도 나중에 중요한 경험으로 작용할 때도 있었어요.
프로 N잡러가 될 수 있었던 예지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 반면, 하기 싫은 건 정말 억지로 하게 되는 스타일이라 많은 일을 동시에 하려면 꼭 제가 관심 있는 주제여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자투리 시간 활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이동시간을 활용하는 것 같아요. 대중교통에서 핸드폰으로 숏폼 영상이나 SNS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저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처리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하면 깊고 짧게 집중하며 효율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더라고요.
또한, 강연을 자주 들으러 다닙니다. 전문가분들의 다양한 강연을 들으면 많은 자극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생기게 돼요. 마치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에 부스터 효과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시간 관리 전문가라는 느낌이 샘솟아요! 그렇다면 예지님이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SDGs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리본지구: live on earth: ribbonearth'라는 소모임 활동입니다. 제가 직접 모임을 만들어서 리더로서 운영하고 있고, 전체 기획 및 회의 등을 담당해서 각종 이벤트를 팀원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아직 정식 동아리는 아니지만, 소모임으로 출발해서 조금씩 키워가는 중이에요.
최근에는 학교 인권 문화제에서 '크루얼티프리 화장품’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어요.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소개하며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한 '에너지 지킴이' 활동을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학교 건물을 돌아다니며 전등이 켜져 있는 강의실을 찾아 불을 끄며 전기 절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어요. 팀원들과 함께 산책하는 느낌으로 참여해서 즐거웠던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예지님의 활동이 궁금해서 대외활동 인스타그램을 구경해봤는데, 콘텐츠를 정말 꾸준히 올리시더라고요.
혹시 계정 운영 및 카드뉴스 제작 꿀팁이 있을까요?
대외활동 인스타그램은 워낙 많은 분이 운영하시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은 편이에요. 여러 계정을 구경해보고 어떤 컨셉으로 운영할지 생각해보면서 운영해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소통이 번거롭긴 하지만 계정 활성화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니 놓치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카드뉴스의 경우에는 대외활동 계정과 마찬가지로 참고할 수 있는 예시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미리캔버스’, ‘망고보드’와 같이 카드뉴스를 쉽고 퀄리티 높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가 잘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런 툴을 잘 활용해서 다양하게 제작하는 경험을 쌓으면 단기간에 실력을 재빨리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대외활동 계정 운영 초기에 올린 카드뉴스랑 최근에 올린 카드뉴스를 보면 실력이 많이 차이 나더라고요:)
이런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궁금해요!
지금까지 학생회와 교내 소모임, 각종 대외활동, 그리고 스타트업에서의 근무 등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제가 했던 활동들의 공통점은 모두 제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동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초등학생 때부터 관심 갖고 있던 동물복지에 초점을 맞춰 활동했습니다. 저는 대학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서포터즈와 같은 대외활동이 동물복지라는 관심사를 마음껏 누릴 기회라고 느껴졌어요. 여러 활동에 참여할수록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직무가 있는지, 저의 성향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나의 활동을 끝낼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이 중독적이기도 하고요!
앞으로는 어떤 다채로운 삶을 보낼 계획이신가요?
지금은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활동에 집중하다 보면 자격증이나 어학 성적 등을 놓치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은 영어 공부에 가장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와 동시에 관심 분야의 활동을 꾸준히 탐색할 생각이에요. 개강하면 다시 대외활동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 경제에 관한 강연을 들었는데, 이전에는 전혀 관심 없던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서 관련 책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
https://www.instagram.com/loo.katme000/
https://www.instagram.com/ribbonearth.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