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더 나아가는 삶”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간호사에서 소방관으로
이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어”
새로운 도전은 성장의 원동력입니다
과거에는 간호사, 현재는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상비 소방관님. 직업에 대한 열정만큼 스스로 발전하는 과정에도 진심입니다.
크로스핏, 마라톤 등 운동으로 건강을 가꾸고 체력을 늘리며 소방관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을 기록하고자 최근에는 블로그에 대해 공부하며 알찬 한달을 보냈습니다. 결혼을 앞둬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운동과 독서를 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비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남다른 직업 변천사가 있다고 들었어요. 혹시 직업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간호학과를 전공해서 첫 직업은 간호사였습니다. 간호사도 저에게는 천직이라 생각할 만큼 환자를 간호하는 일에 만족도가 높았어요. 꽤 오래 일하다 보니 연차가 쌓이면서 업무는 편해지고 밑에 후배들도 많아졌는데, 그래서인지 직업에 관한 매너리즘도 오더라고요.
그리고 2018년도에 우연히 크로스핏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체력도 좋고 활동적인 저의 성향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활동 반경이 병동에만 국한돼서 편하게 일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간호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한 새로운 직업이 소방관 119구급대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원했던 직렬은 1년에 딱 한 번, 시험, 구급 경력 채용이라 간호사, 의사, 응급구조사끼리 경쟁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합격 커트라인이 높고 저의 연고지인 부산이 살기 좋아서 하필 경쟁률도 높았습니다. 채용인원도 너무 적어서 2년 동안 불합격 고배를 마시고 어렵게 합격하게 되었어요.
절실하게 들어와서 그런지 누구보다 업무에 임하는 순간이 보람차고 현장에서 힘들 때도 있지만 이 일을 하기 위해 체력을 기르고 공부했다는 것을 늘 상기하며 지금도 꾸준히 운동과 공부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관으로 일한 지는 이제 1년 다 돼가는 새내기지만, 초심 잃지 않고 정년까지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모습 정말 존경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했던 도전은 무엇인가요?
학생 때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제일 힘들고 바쁘다지만, 저는 6월에 있을 결혼 준비로 최근 신혼집 인테리어를 위해 가전, 가구를 알아보고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웨딩 촬영, 그리고 결혼식 준비까지 정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흘러가는 저의 일상들을 기록해보고 싶었고, 블로그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떻게 배울지 알아보다가 빡공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빡공단의 블로그 클래스는 수익화 관련 강의지만 입문으로 듣기에 적합하다는 수강 후기들을 보고 저도 이왕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제대로 배워서 블로거가 되어보고 싶었습니다.
호기롭게 신청했지만 ‘지금도 너무 바쁜데 더 짬을 내어 매일 10분 강의 들을 여유 자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빡공단 합격 소식을 듣고도 강의 수강 시작 하루 전까지 고민을 반복했어요. 이왕 신청해서 기회를 얻었으니 바쁘겠지만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보자는 각오로 블로그 클래스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빡공단 활동을 하면서 얻은 점이 있나요?
하루 10분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단 10분도 할애할 수가 없는 시간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이라 배울 것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활동을 해보니 내가 자발적으로 하루하루 만들어갔던 10분은 무언가를 배우고 복습하며 학습일지를 적고 피드백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여겨졌고 활동을 이어갈수록 과제에 대한 부담감은 줄었습니다. 매일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딱 한 달 투자를 하니 블로그에 대한 지식이 없던 제가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며 꾸준함의 결실을 얻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열정적인 활동으로 우수활동자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혹시 노하우가 있나요?
자기계발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실천을 해야 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있다면 더욱 힘이 나서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이 동기부여를 태도에 반영하면 충분히 우수활동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성장할 수 있도록 빡공단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쿠폰, 수료증 선물이 있으니 저도 최우수활동자가 되어보고자 한 달 동안 목표를 가지고 정말 열심히 수강했고 기분 좋게 이주의 인기 멤버도 되었습니다. 활동하면서 인기 멤버가 되니 뿌듯했어요! 그리고 우수활동자로도 선정되었답니다:)
10분의 짧은 강의라도 짧고 굵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일지를 남겨놓은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강의를 듣는 동기들의 학습일지를 읽어 보며 내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복습도 가능하고 정성스럽게 남긴 댓글로 서로 소통하며 꿀 정보도 얻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상비님께서 활동을 하면서 업로드해주신 자기계발 콘텐츠를 봤는데,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셨더라고요. 상비님만의 자기계발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요즘엔 운동에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크로스핏과 러닝, 수영 등을 하고 있어요. 이 운동들의 공통점은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아직까지 부족함이 많지만, 초보자로 시작해서 지금은 어디 가서 ‘나 이 운동한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비결은 꾸준함입니다.
그리고 독서습관을 만들고 싶어서 ‘한 달에 두 권은 꼭 읽기’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자기계발의 대표주자라는 별명을 붙여드려도 될 것 같네요.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해요!
빡공단 활동을 통해 얻은 블로그 관련 지식을 활용해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쓰고 싶은 글이 정말 많아서 다양성을 갖춘 블로그가 될 것 같아요.
꾸준히 단련해온 운동들도 ‘운태기’가 오기도 하고 갓 시작했을 때 보다는 열정이 많이 시들어서 발전속도는 더디지만, 앞으로 블로그에 운동일지를 남기며 꾸준히 자기계발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인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독후감도 기록할 생각이에요. 무엇보다 저의 결혼준비과정 그리고 달달한 신혼일기까지 남기고 싶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leesang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