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지구하라 #어시플레져

평단지기 독서 3158일『라이프 트렌드 2026』

by 와이작가 이윤정

Dec 4. 2025

251203 텀블러 활용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작가는 웬만한 사람들보다 더 잘 관찰하는 집중력이 있다.

- 와이작가 이윤정 -

김용섭 『라이프 트렌드 2026』, 부키, 308p

평단지기 독서 3158일째, 2025년 -23차 - 8일 (25.12.04)

와이작가 이윤정의 오늘 생각, 오늘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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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23번째 선정한 트렌드 분석가 김용석의 『라이프 트렌드 2026』입니다.

8장 어시 플레저, 즐겁게 지구 하라. 의식주 모두에서 드러나는 Earthy 욕망

Life-Trend _2026

#어시 플레저 #헬시 플레저 #오운완 1 어시 에스테틱 #모스 그린 #머스타드 옐로우 #테라코타 #자연스러움 #에코패션 #슬로패션 #Earthy Coay #슬로 푸드 #Earthy Food #플렉시테리언 #이심 #지오스민 #니치 향수 #데저트 던 #글로벌 풋프린트 네트워크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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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입고, 자고, 즐기는 모든 활동에서 어시 플레저가 필요한 것이다. 어시-레저를 우리말로 바꾸면 아마도 '즐겁게 지구하라(지구를 구하라의 줄인 말)' 정도가 될 듯하다. 불편한 환경주의가 가고, 즐거운 지구주의가 왔다.

헬시 플레저를 넘어 지금은 어시 (Earthy) 플레져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무조건 쓰지 말라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덕분일까요. 글로벌 지구를 함께 지켜가야 겠습니다. 즐겁게 지구하기위해 동참해 봅니다.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이 우리의 미래에겐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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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분위기로의 회귀, 야외에 있는 자연의 컬러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어시 코지(Earthy Cozy)가 최근 수년째 인테리어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흙과 땅을 연상시키는 갈색, 모래색, 회색, 베이지, 초콜릿 브라운, 테라코타의 붉은색 등과 식물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카키, 올리브, 녹색 등이 대표적인 어스 톤이다.
소재에선 벽돌, 천연석, 테라코타, 원목 등이 각광받고 있다.
가장 클래식한 소재이자 컬러다. 채광과 환기도 중요한데,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다.
여기에 화분도 적극 활용한다.
물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어시 코지 인테리어의 의도다.

요즘 인테리어 중입니다. 포인트 될만한 한 가지를 찾고 있는데, 그냥 올림픽공원 자연 그 자체를 병풍삼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만 있는 게 아니라 자연의 사계절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네요. 가장 클래식한 소재이자 칼라가 바로 공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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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늘 현실의 불만을 해소하는 것을 지향한다.

욕망은 현실의 불만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반대편에 있으면 지금의 위치를 다시 부러워 해요.

워킹맘은 전업맘을 부러워하고, 전업맘은 워킹맘을 부러워해요.

직장인은 사업가를 부러워하고, 사업가는 직장인을 부러워하니까요.

이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지금의 행복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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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웬만한 동물들보다 더 잘 감지해 내는 특정 냄새가 있다. 그게 바로 지오스민 Geosmin이다. 지오스민은 흙 GEO와 냄새 csne가 합쳐진 그리스어로 흙의 냄새라는 의미를 가진다. 인간은 공기 중에서 0.005 ppb의 농도의 지오스민도 감지하는데, 이 정도면 상어가 피 냄새를 감지하는 것보다 더 민감한 수준이다. 비가 오고 나면 특유의 비 냄새이자 흙 냄새가 난다.
김용섭 『라이프 트렌드 2026』, 부키, 308p

흙냄새를 감지하는 게 인간의 특성이군요. 비만 오면 흙냄새가 나잖아요.

이게 향수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니치 향수로 스웨덴 바이에르가 신세계에 2014년에 들어왔습니다.

한국 시장이 커져서 본사에서도 관심이 생겼다는 군요. https://www.byre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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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풋프린트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는 2003년에 설립된 생태 발자국 분야의 국제 기구이자 독립 싱크탱크다.
현재 인류는 지구 생태계 재생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자연을 이용하고 있는데, 매년 인류는 지구 1.8개 분량의 자원을 사용하는 셈이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인데. 그곳에 사는 82억 명 세계 인구가 매년 지구 2개가 재생할 양의 자원을 써 버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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