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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다양성, ADHD, 난독증 등 #Zenbuisnes

평단지기 독서 3157일『라이프 트렌드 2026』

by 와이작가 이윤정

251203 신경 다양성을 장점으로 생각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펼쳐보지 않은 책이 독자에게 새로운 행운이 될지 모른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작가이다.

- 와이작가 이윤정 -


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23번째 선정한 트렌드 분석가 김용석의 『라이프 트렌드 2026』입니다.

7장 신경 다양성, 어쩌면 놀라운 기회의 땅, 새로운 창의성을 위한 굵직한 복권이 될까?

Life_Trend.2026 : #신경다양성 #ADHD #ASD #난독증 #학습장애 #튜렛증후군 #자폐스펙트럼 #DEI #DOI #소아청소년 정신과 #정신건강 #Zen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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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다양성은 ADHD, 자폐 스펙트럼, 난독증 등 전형에서 벗어나 뇌신경 특성을 뜻하며, 이를 결핍이 아닌 정체성과 개성으로 인식하는 관점을 말한다.
...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은 뇌신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범주에서 벗어난 신경적 특성을 의미한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 난독증, 학습 장애, 뚜렛 증후군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런 '다름'도 생물학적 다양성으로 인식하는 관점이 신경다양성이다. 그런데 왜 트렌드를 이야기하면서 신경다양성을 거론하는 것일까? 도대체 신경다양성이 우리의 욕망, 라이프스타일, 소비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김용섭 『라이프 트렌드 2026』, 부키, 308p

주의력 결핍은 평범하지 않고, 비범한 사람들이죠. 과거에는 ADHD를 가진 사람들에겐 결핍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정체성과 개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Z 세대의 25퍼센트 정도가 스마트폰과 함께 디지털 세대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기성 세대가 보기에는 주의력이 없어 보이지만, Z세대 입장에서는 많은 비중이 같은 성향을 보이고 있으니 이것 또한 트렌드가 되어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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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다양성을 자각한 Z세대, 취업보다 창업이 우선이다. Z세대는 전 세계 인구의 25퍼센트 정도다. 2025년 기준으로 20억 명 정도다.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2025년 3월 발간한 Z세대: 새로운 경제 주축(Gen Z: A New Economic Force)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노동 인구의 30퍼센트가 Z세대이고, 이들의 총소득은 36조 달러가 된다. 이후 계속 증가해 2040년이면 74조 달러로 급증한다. 이들의 소비력은 2024년 2조 7000억 달러에서 2030년 12조 6000억 달러로 크게 늘어난다. 분명 Z세대는 미래의 경제 주축이 맞다. 이런 Z세대가 절반이 스스로가 신경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213p

기성세대와 달리 우울증과 학교 폭력 등으로 청소년들의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방문한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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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제독서모임 송파 동분서주에서 20대 대학생이 공유해 준 영상이 있었는데요. 선배들에게 사랑받는 방법을 찾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미움받지 않을까라는 걸 더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협업과 공동체 생활을 해볼 기회가 적었는데요. 직장생활이 고달프고 힘에 부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업을 우선시 하는 경향으로 바뀐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주말 취업 1년차 조카를 만났습니다. 3년 정도 지나면 재미 없을 거라고 미리 언지해주었더니, 벌써부터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창업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한 번 정도 실패해도 괜찮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말이죠. <더 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을 권해 주었습니다.

<인디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와 함께 봐도 좋겠구요.


창업과 더불어 창직의 세대입니다. 인스타그램, 스레드,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활동을 통해 이미 창직을 하고 있는 세상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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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다양성 때문에 자신의 능력, 개성,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어쩌면 굵직하지 않은 복권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이제 AI가 신경 다양성을 가진 이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가장 기술 친화적인 Z세대 중에 신경 다양성을 가진 사람이 가장 많은 데다, 신경 다양성을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더 생각한다는 점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 태그 #ADHD가 달린 게시물은 무려 560만 개이고, #ADHDawareness는 94만 개, #ADHDwoman 50만 개, #ADHDlife 49만 개, #ADHD Support 47만 개, #ADHDmom 26만 개, #adultADHD 20만 개 등 ADHD와 연관되는 게시물까지 다 합치면 1000만 개를 넘어갈 것이다.

지난 주말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작가를 만났는데요. 신작가님도 본인은 ADHD라고 하면서 대화중에 번득이는 아이디어들을 내놓더라구요.


불안세대가 아니라 이젠 창작의 세대라고 불리어야 하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기존에는 '저러면 안 될 텐데... 힘들텐데...'라고 생각하곤 했지만, 이제는 관점이 바뀌네요.

'와! 창의력 봐! 개성이 뛰어난데!' 라고 말입니다.

여기에 AI가 더해져서 정리를 쫙 해주면 기가 막힌 결과와 새로운 기회를 마주할 수 있겠습니다.

제 생각도 앞으로 미래는 또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있고, 꽤 희망적겠구나라는 관점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저는 긁지 않은 복권 가득 가지고 있는 20대 Z 세대들이 부러운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무기니까요.


신경다양성을 가진 Z세대들을 위한 창의력 향상 글쓰기 팁 3가지


① ‘짧게·빠르게·자주’ 기록하기

5분 요약 영상 → 2~3줄 기록 → 자신의 말투로 한 문장 쓰기


② 경험 소비를 ‘경험 투자’로 전환하기

한 시간 취미, 경험, 5분은 SNS에 경험 공유와 소통에 투자


③ 나만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기

“나는 ○○한 사람이라 ○○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신경 다양성을 자각했다면, 매일 글쓰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창의성이 높으니 다른 세대보다 더 잘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이 문장을 SNS·일기·블로그·유튜브에서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좋은 뜻으로^^)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Write, Sha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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