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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Dec 12. 2024

기획, 디자인, 브랜드 《일의 감각》, 조수용

《일의 감각》, 조수용, 2801일차

241212 기획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사용자 경험은 상식적이기에

자신의 경험을 놓고 같이 논의할 수 있지만,

디자인은 토론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지 않는 디자인 《일의 감각》, 조수용, 136p



평단지기 독서법으로 오늘 선정한 책은   《일의 감각》,  JOH 대표 조수용 작가의 책입니다.


https://brunch.co.kr/@wybook/925


오늘은 '본질'에 대한 챕터인데요. 여기에 나오는 표지 디자인, 한글, 영어, 숫자 모두 디자인이 모두 조수용 작가님의 기획과 디자인이 반영된 책이라고 소개받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지나다보면, 네이버 건물 유리창이 초록색으로 오묘하게 빛이 나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책을 읽고서야 투명 유리와 초록색 블라인드의 조합이 픽셀처럼 보여지는

숨겨진 기획 의도가 있었다고 하네요.

블라인드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외관을 가졌다고 합니다.


네이버 팩토리 건물 엘리베이터에는 '청각 감각'을 활용해서

지하 주차장이 몇 층이었는지 개구리 소리, 풀벌레 소리 등의 소리가 나게 만들었데요.

엘리베이터 버튼도 그 소리로 기억하게 만들었고요.


네이버다운 사회공헌의 일환이 2008년 한글 서비스가 있었네요.

저도 블로그에서 자주 사용하고, PC에도 글꼴을 다운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네이버다운 사회적 공헌의 일환이었다고 합니다.


블로그에 기본서체 대신 나눔 바른 고딕을 주로 사용합니다.

마루부리를 자주 사용했었는데,

이젠 나눔 명조로 써봐야겠군요.


직장 다니면서 배우자랑 이야기 나눈 적이 있는데요. 카카오가 성장할까 네이버가 성장할까 이야기 나누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당시에 저는 네이버를 선택했습니다.


회사의 오너가 누구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도 달라집니다.

오너의 의도가 본질을 추구하느냐, 이익을 추구하느냐에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일은 커먼센스를 가지고 '본질'에 대해 기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디자인은 제 분야가 아니란 걸 다시 한번 새겨둡니다.


저는 책의 감각을 익혀나가면 되겠네요!

글쓰기는 기획입니다.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나와 독자의 경험에 대한 도움을

나누는 일입니다.-이윤정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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