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로 묵혀져가던 물건을 가치있게 바꾸자
요즘 중고거래 많이 하시죠?
저는 2-3달에 한번씩은 꼭 중고거래를 하는 것 같아요.
돈을 벌려면 좀 더 주위에 있는 물건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고거래는 참 좋은 행동이라 느껴요.
이번 글에서는 중고거래로 조금이나마 알뜰하게 생활하는 법을 적어볼게요.
저도 최근에 느낀 점이지만 집안에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던 물건이 참 많더라구요.
언젠가 입을거 같은 옷, 언젠가 쓸 상황이 생길 듯한 전자제품, 언젠가 아까워할때가 있을 듯한 물건까지.
하지만 이런 물건들은 결국 시간이 지나도 잘 쓰지 않는 경우가 많죠.
이 참에 중고거래를 통해 가치있게 교환해보는건 어떨까요?
바지주머니나 윗옷주머니 속을 뒤지다 만원 지폐를 발견한 기분처럼
생각지 못한 이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잘 실천되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갑자기 중고거래를 하려고 하면
'이 물건 원래 이정도 금액인데, 너무 싸게 팔면 안되지'하고 생각하게 되죠?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고, 갑자기 아까워지고 말이죠.
그러나 지금까지 잘 쓰지 않던 물건이라 사실 큰 가치가 없었잖아요.
너무 중고거래 할때 원래 가격을 따지지 말자구요.
그래서 저도 가능하면 원래 가격에 반값으로 대부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 빨리 팔리고, 구매자와 흥정하느라 힘빼는 시간도 적어지더라구요.
안팔리고 계속 물건이 곁이 있는 것도 아깝다고 생각만 될 뿐이니,
한번 반값에 올려보시는건 어떠세요?
몇달 전, 캠핑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캠핑에는 필요한 물품이 참 많아서 구매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텐트가 사양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죠.
시작하는 입장이라 쿠팡에서 약 10만원 초반대의 물건을 사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구매 전에 당근마켓에도 검색을 해보니
반값인 6만원대에 물건이 올라와 있었고, 바로 연락을 취해 사게 되었죠.
이렇게 되면 당연히 알뜰한 소비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소비품이나 식료품 등 쓰면 사라지는 물건들만 제외하고
중고 물품을 먼저 구매하고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중고인 물품 중에는 '포장 개봉만 했다'정도의 상태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디테일하게 뜯어보면 옥의 티가 조금 있는 편이죠.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점에서는 좋아요.
그런데 자꾸 따지고 고르고 하다보면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지치게 됩니다.
어느 정도 내가 원하던 사양과 가격 범위에 들어온다면
빨리 판매자와 얘기해서 구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에요.
오늘은 제가 가진 중고거래 알뜰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보다 많은 노하우를 가진 분도 있겠죠?
댓글로 아이디어와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