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낭만 3 부작
(feat, 삼국지)

유방 vs 유비

by 구부장
img (1).jpg 1980년 개봉된 고우영 원작 삼국지 만화영화


거사를 치르려면

아이디어와 사람

무엇이 중요할까?


오래전, 저에게 이렇게 질문한

분이 계셨습니다.


한 대기업의 상무님인

그분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찾질 않고

팀 구성에만 열중이었습니다.


유방과 유비는

사실 둘 다 특별한 게 없었어!


천하를 통일한 초한지의 유방

천하 통일에 실패한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조자룡에다

제갈량까지!

삼국지를 읽으면

유비가 천하통일을 못한 게

이상하지 않아?


상무님은 말씀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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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이 판을 짜고

소하가 붓과 물감을 준비했다면

한신은 붓으로 그림을 그렸다.


유방에게는

전략기획실, 영업부, 재무팀이 완벽했다!


장량이라는 책사가 전략을 짜고

소하가 재무적 뒷받침을 하면

한신은 전장에서

철저하게 영업을 뛰었다.

즉, 정복해 버렸다.


경영학.jpg


그런데 유비에게는

없는 것이 있었어!


전략을 짜는 책사는

제갈량 외에도 많았고

전장에서 싸울 장수는

관우, 장비, 조자룡 등 맹위를 떨치는데

사무실에서 재무적으로

운영할 '소화' 같은 인물이 없었다.


결국, 제갈량이

재무팀 일을 보고 (승상)

출사표 던지고

전장에 직접 나서야 했지!


그 결핍으로

유비는 천하통일을 못한 거야!

그래서, 나는

유방, 장량, 한신, 소화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하는데

열중하는 거지!

그렇게 구성되면

어떤 아이템이든 들어가던지

그들은 과업을 이룰 수가 있다!


여기까지가 그 상무님의

생각이었습니다.


낭만3부작은

삼고초려입니다.


낭만 3부작을

브런치에 글을 쓰며

소통하면서

함께 이룰 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아이템의 고도화?


바로 이 글을 지금 쓰는

기대입니다.

169555492_167013065280593_1554450067281253612_n.jpg 고우영 삼국지, 제갈량이 삼고초려하는 유비를 기다리는 모습, 참 여성스러운 제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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