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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sol Nov 03. 2024

Ares: The Unseen Wings

새로운 등장인물과 3rd OST

윤지안


- 윤지안 -
한서연과 함께 군내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김신의 첫사랑. 차분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어릴 적 김신과도 특별한 추억을 공유한 인물이다. 김신이 군에서 힘들어할 때 그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김신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따뜻한 인연으로 남는다.








-Wings of steel-

In the shadows of the battle, doubts cloud my mind
Questions linger, fears I thought I’d left behind
But then your voice breaks through, so steady, so clear
One simple word from you, and all the fear disappears

You said, “Hold strong, don’t look away
The sky is yours, don’t let it fade”
With those words, I find my ground
A fire within, unbound and profound

With your strength, my wings take flight
No fear can break me, with you in sight
Beyond the edge, I soar and rise
Unbreakable, unstoppable I claim the skies

The horizon’s burning red, but my spirit won’t bend
Armed with the courage that your faith defends
Through every dive, each turn I dare to take
Your strength’s the force that keeps me awake

Through storms and through the endless dark
I feel your light igniting my spark
Every challenge I meet with pride
With you beside me, nothing left to hide

With your strength, my wings take flight
No fear can break me, with you in sight
Beyond the edge, I soar and rise
Unbreakable, unstoppable I claim the skies

For every word you gave, each hope you left
I’ll meet the dawn and take my breath
With wings of steel and a heart so true
I face the battle all because of you

- 강철의 날개 -

전장의 그림자 속에서 의심이 내 마음을 뒤덮고
머뭇거리는 질문들, 떠나보낸 줄 알았던 두려움들이 남아 있어
그러나 네 목소리가 들려와, 그렇게 차분하고 또렷하게
네 한마디가 내 모든 두려움을 사라지게 해

넌 말했지, “강해져, 시선을 돌리지 마
하늘은 네 것이야, 잃지 않도록 해”
그 말에 나는 내 발을 굳건히 딛고
내 안의 불꽃, 자유롭고 깊은 불꽃을 느껴

너의 힘으로 내 날개가 펼쳐져
너와 함께라면 두려움이 날 무너뜨릴 수 없어
가장자리 너머, 나는 솟아올라
부서지지 않고, 멈출 수 없이 하늘을 내 것으로 만들어

지평선은 붉게 타오르지만 내 영혼은 꺾이지 않아
네 믿음이 지켜주는 용기로 무장한 채
모든 다이브, 내가 도전하는 모든 회전 속에서
너의 힘이 나를 깨어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야

폭풍 속을 지나, 끝없는 어둠을 지나며
네 빛이 내 불꽃을 밝히는 것을 느껴
모든 도전을 자부심으로 맞이해
네가 내 곁에 있으니 숨길 것이 없어

너의 힘으로 내 날개가 펼쳐져
너와 함께라면 두려움이 날 무너뜨릴 수 없어
가장자리 너머, 나는 솟아올라
부서지지 않고, 멈출 수 없이 하늘을 내 것으로 만들어

네가 준 모든 말, 남긴 모든 희망을 위해
나는 새벽을 맞이하며 숨을 들이마셔
강철 같은 날개와 진실한 마음으로
나는 전투에 맞서, 모두 너 덕분이야




시나리오의 큰 뼈대를

구상하다가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받아
윤지안이라는 인물을 추가했습니다.

주인공이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에
등장시키지 않을 수 없었어요.

3번째 OST

가사에도 들어가 있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강인하도록

조력하는 인물입니다.






- 브런치 첫 연재를 시작하며 -


이 소설, 시나리오는 90%가 허구이지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10%는 사실적인 부분이 있어요.

군에 있을 때 많은 것들을

실패하고 배웠던 경험.

존경하는 선배, 상사, 후배들을 떠올리며

그들로부터 배웠던 것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군은 작은 사회야. 여기서 잘 경험해서 더 큰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그때를 떠올리며 추억하기도, 그리워하기도 하며
글을 써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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