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 차승원 배우가 나온 적이 있다.
인터뷰에서 유해진 배우는 어떤 사람이냐고 그에게 물었다.
"유해진 배우는 차곡차곡이 어울리는 사람이에요"
그는 유해진 배우가 차곡차곡 잘 준비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작년에는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올해는 차곡차곡이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임상도 상담도 전문가가 되려면 수련시간을 채워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차곡차곡 잘 준비하고 싶다.
새해가 밝은지 한 달이 지났다.
작년에 소망했던 일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친절한 사람으로 살았고
운전에 익숙해졌고
All A+ 받았고
연구소 업무에 적응했고
우정의 관계도 생겼고
종합심리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논문주제도 잡았다.
올해는 졸업시험과 소논문을 통과해서 박사 수료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