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화 담당자라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가득합니다.
야놀자는 2005년 3월 29일에 처음 탄생했습니다. 벚꽃이 4월에 만개하니 야놀자의 창립기념일은 완연한 봄에 있습니다. 야놀자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행사 전반에서 ‘봄’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것인데요. 각 행사의 파트에서 ‘~봄’을 붙이며 계절감을 담아내었습니다. 총 3부로 구성된 행사의 각 이름들을 한 번 볼까요? 1부는 신나게 축하해 봄, 2부는 고마움을 표현해 봄 그리고 3부는 미래를 함께해 봄이었습니다.
창립기념일은 경영진의 비전 선포 그리고 연설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놀자는 실무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바로 ‘야퀴즈 온 더 블럭’입니다. MC 유재석과 개그맨 조세호씨가 진행하는 ‘유키즈 온 더 블럭’를 패러디한 코너로 상품은 회식비 100만원이었습니다.
창립기념일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파트가 바로 ‘비전 선포’ 입니다.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전사에게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야놀자는 유쾌한 방식을 택했는데요. 바로 5글자로 야놀자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본 아티클은 요약된 글로 전문은 브라비의 공식 홈페이지 아티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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