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커머스 VS C 커머스
C 커머스의 공습에 맞서는 K 커머스
최근 중국발 이커머스(China E-commerce)의 확장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커머스 물품 수가 총 8,881만 5,000건에 달하며,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이커머스와 패션 플랫폼들이 취하고 있는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국내 E - commerce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중국발 이커머스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로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의 서비스 강화
쿠팡은 최근 3조 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 배송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쿠팡과 마켓컬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며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패션 플랫폼은 당장에는 큰 타격은 없다고 힙니다.
그러나 최근 알리바바에서 초저가 의류를 통해 한국 시장에 점차 침투하고 있으며,
패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국내 패션 플랫폼들은 콘텐츠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 합니다.
국내 패션 플랫폼의 콘텐츠 강화
국내 패션 플랫폼은 콘텐츠 강화와 편리한 스타일 쇼핑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쇼핑 추천 기술과 고객 빅데이터, 풀필먼트 솔루션, 유저 리뷰, 원활한 C/S 부문에 투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한 AI 추천 서비스를 강화
패션 카테고리에서 중요한 편의성과 쇼핑의 재미를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도 강화
빠른 배송과 교환·환불 서비스 등으로 중국발 이커머스와 차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치며..
최근 알리바바는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한국 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발 이커머스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기 전에,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자신들의 강점과 C커머스의 약점을 활용해 차별화를 더욱 강화하고
충성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현재 C커머스는 가품 논란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국내 이커머스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에 대해
정품 보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를 바랍니다
C커머스가 서비스하기 어려운 신선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의 미리격차를 확대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