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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특강참여 이유, 처음부터 끝까지 설득하는 글!

반려견 교육은 예방의 차원



자,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보호자 분들께 설득의 글이 될 것 같다.

만약 이 글이 당신을 설득한다면 주변 지자체 반려견 프로그램이 무엇이 있나 찾아볼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나의 설득은 실패가 될 것이다.

본디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정보는 

꼭 설득을 하고 싶다는 고집 아닌 고집이 생겼다. 


반려견의 평균 수명은 보통 종과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2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긴 시간 동안 평온한 반려생활을 하는가 반면 쉽지 않은 반려생활을 하는 보호자 분도 있다. 

그 차이는 아주 간단하다. 강아지를 잘 아느냐, 알지 못하느냐. 강아지 교육의 목적은 예방의 차원이 크다. 

강아지의 행동은 단 한 번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행동이 나왔을 때 이 행동을 고착시키냐, 아니면 그 자리에서 없애 버리냐 또한 보호자의 행동에서 나오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교육을 절대 강요하지는 않는다. 

나에게 강아지 행동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질문을 할 때면  언제나 나는 다시 되묻는다.

행동이 보호자님께 불편함을 느끼게 해 주냐고, 그렇다 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어떠한 솔루션을 전달드리며, 그렇지 않다고 하시면 나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수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린다. 

행동으로 인해 나올 수 있는 상황 등을 설명해 드리는 편이다. 

어디까지나 결정은 보호자의 몫이다. 이러하다 보니 안타까운 일 들도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주변 반려견 프로그램을 많이 참여해봐야 할 것인가?

첫째는 유익하다. 전문가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난다는 것. 내가 궁금하고 어려운 부분을 질문하고, 우리 반려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지자체 반려견특강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는 담당자의 많은 고민을 통해 선택이 되며 자격조건이 충분히 되는 인원을 선발한다. 그러니 믿고 참여해도 된다.

둘째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반려인구 천오백만 인구를 육박하며 4인 가구 중 1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고 할 정도로 우리는 강아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그때그때

이슈가 되며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다 보니 놓친다면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펫로스,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기본 교육 내가 알고 인지하고 있다면 좋을법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셋째 동네 산책 친구들이 생긴다. 동네에서 진행이 되는 프로그램 이기 때문에 나와 가까운 반려인들이 대부분 일 것이다. 

산책 친구는 어디서나 만들 수 있겠지만 같은 교육을 듣고 실습을 함께 한 산책 친구가 생긴다는 것은 꽤 나 중요하다. 올바른 펫티켓을 인지하고 산책을 진행한다면 비 반려인과 동물 혐오자들에게 강아지에 대한 인식을 바꿔줄 수 있다. 추가로 올바른 펫티켓의 시작은 작은 인원에서부터 시작이라고 본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인식이 아닌 나 하나로 시작되는 펫티켓의 출발의 효과는 어마 어마 할 것이다. 

넷째 반려견의 사회 풍부화 교육의 현장이다. 되도록 이면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한 현장을 많이 다녀 보라고 추천한다. 동족, 사람, 환경. 다양한 사람, 다양한 친구, 다양한 환경을 접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굉장히 큰 교육 현장이다. 물론 전문가 가 현장에 존재하기에 더 추천하는 바도 크다. 


강아지에 대해 이해도를 만들 수 있으며, 동네에 같은 교육을 들은 산책 친구가 생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만나볼 수 있으며, 사회풍부화 교육의 현장, 지자체 반려견 특강 현장!


설득이 되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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