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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연수 왕나경 시조시인
Dec 10. 2024
파초를 기다리며
파초를 기다리며
왕나경
황금빛 햇살 아래
마지막 잎새 하나
내 마음 깊은 곳에
네 모습 남았는데
오늘도 그 길 위에서
석양 함께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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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황금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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