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돈 공부
이 책의 저자 데보라 프라이스(Deborah Price) 는 ‘머니 코칭 연구소(Money Coaching Institute)’의 창립자이자 소장이다.
그녀는 세계적인 금융투자회사인 메릴 린치(Merrill Lynch), AIG, 매스뮤추얼(MassMutual) 등에서 오랫동안 재정 상담가로 활동하며, ‘돈’이라는 주제 뒤에 숨은 인간의 심리를 깊이 탐구해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머니 테라피(Money Therapy)’ 와 *‘머니 코칭(Money Coaching)’*이라는 개념을 개발했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머니 코칭 연구소를 통해 수많은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람들이 돈과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고 재정적 자유를 얻도록 돕고 있다.
그녀의 저서로는 『머니 테라피』, 『온라인 투자, 지금 시작하라』 등이 있다.
- 저자 소개 중 -
돈에 대한 인식, 그리고 나의 변화
우리는 누구나 개인적 경험, 관계, 종교, 신념에 따라 돈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한다. 나 또한 오랫동안 종교적 신념 속에서 “돈은 욕심의 상징”이라는 생각을 품고 살아왔다. 그 결과,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깊이 자리 잡아 있었다. 그러나 명상과 운동, 그리고 경제 공부를 통해 돈에 대한 인식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돈은 단순히 ‘욕심’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이며, 내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여덟 가지 머니 타입
데보라 프라이스는 책에서 ‘머니 타입’을 여덟 가지로 구분하며,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는 것이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순진형(Innocent)
피해자형(Victim)
...
자신의 머니 타입을 이해하면, 무의식적으로 돈을 대하는 태도를 인식하게 되고, 그것이 곧 재정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
돈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은 “돈과의 관계를 치유하는 것” 이다. 과거의 상처와 부정적인 믿음이 우리 안의 ‘돈 에너지’를 막고 있다면, 그것을 인식하고 치유해야 비로소 새로운 흐름이 열린다. 나 또한 ‘돈은 나쁜 것’이라는 오래된 신념을 내려놓으면서 조금씩 ‘감사’의 에너지가 내 삶을 채워가는 것을 느꼈다. 돈은 감정이 없지만,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반응한다.
이 책은 ‘돈의 심리학’과 ‘자기 치유’가 만나는 지점에서, 삶과 돈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같다. 돈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내면이 감사로 충만해질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풍요와 부유로 가득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