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혼자이기를,
말하고 싶은 말이 많은 때일수록
말을 삼가기를,
울고 싶은 생각이 깊을수록
울음을 안으로 곱게 삭이기를,
꿈꾸고 꿈꾸노니─
많은 사람들로부터 빠져나와
키 큰 미루나무 옆에 서 보고
혼자 고개 숙여 산길을 걷게 하소서.
2024.10.24. 감정을 내버리지 않고 온전히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