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한 남자가 한 여자의 손을 잡았다
한 젊은 우주가 또 한 젊은
우주의 손을 잡은 것이다
한 여자가 한 남자의 어깨에 몸을 기댔다
우주의 어깨에 몸을 기댄 것이다
그것은 푸르른 5월 한낮
능금꽃 꽃등을 밝힌
능금나무 아래서였다.
2024.12.5. 그 우주 속 반짝이는 별을 바라봐주는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