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3. 인연의 깊이

진심이 머무는 자리

by 명리타로마스터이건슬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문득 폰 속의 수많은 연락처를 한 번씩 들여다보게 된다. 알고 지내는 얼굴들이 한 명, 두 명씩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점점 줄어드는 것만 같아, 마음이 시리다.


인연의 연결고리가 늘어나고 관계의 친밀감이 높아지는 일은 기쁨과 따뜻함을 준다. 그러나 그들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은 조심스럽다. 이러한 신중함과 주의는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방식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명리타로마스터이건슬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삶의 여정에서 운명을 읽으며, 명리와 타로의 지혜로 내면을 비추는 글을 씁니다. 더불어 일상 속 이야기로 친근함을 전합니다.♡

1,26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7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4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