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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위로라는 따뜻한 건넴

말 한마디가 마음을 움직일 때

by 명리타로마스터이건슬


상처라는 존재는 어찌 보면 끈질기고 지독하다. 그래서 재생 연고를 바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짙어지고 도드라지는 것이 상처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흔히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실감한다. 시간이 흐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또한 상처가 아물기까지의 시간이 단기간일지, 장기간으로 이어질지에 따라 고통의 무게는 엄연히 다르다. 그래서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은 위로가 필요한 중요한 순간에, 오히려 마음을 더 아프게 할 때가 있다.


가뜩이나 감정이 잔뜩 고조된 상처 입은 사람을 탓하는 경우, 당사자는 더욱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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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에서 운명을 읽으며, 명리와 타로의 지혜로 내면을 비추는 글을 씁니다. 더불어 일상 속 이야기로 친근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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