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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석 Apr 05. 2024

사례를 통해 배운 애착중심가족치료 1

AFFT (Attachment-Focused Family Therapy)

AFFT (Attachment-Focused Family Therapy) 사례를 통해 배운 애착중심가족치료 1

- 사이가 좋아지는 방법 - 애착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행동.


- 엄마가 너무 바쁘면, 포근한 경험이 많지 않은데, 소리에 예민할 수 있을까?


- 소리는 주로 엄마를 통해 듣는데, 엄마가 소리 지르거나 뭐라고 하면? = 아이는 불안해진다.


- 물어볼 때는 물어보고, 가만히 있을 때는 가만히 있고.


- 힘의 균형에 대한 문제일 수 있다. 부모가 너무 강하면 자녀가 대들지 못한다. 부모가 받아주다 보면 자녀의 감정표현 수위가 올라가는데, 자녀를 부모가 control 할 수 있어야 한다.


- 애착이 대체로 잘된 집의 구성원들은 생각이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집에 어려움이 있으면 가족 구성원들의 생각이 많아진다. 


-핸드폰 2시간 제약을 한다면, 이 부분이 의논된 것이어야 한다. 자녀가 할 것을 하고 남은 시간에 핸드폰을 하는 것인지. 계획을 같이 세우는지. 학교는 갔다 와야 하고. 학교에서 공부해야 되니까. 학교 갔다 오고. 학원 갔다 오고. 남는 시간이 4시간이라면, 이 시간에 핸드폰을 어떻게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 가족 구성원끼리 의견을 나누는 게 가능한가. 


- 엄마가 하던 대로 했더니 싸움만 나서, 경찰이 집에 와서 해결을 하고. 그러다 보니 결국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 내원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 상담받으러 온 내담자의 기분은 어떤지. 어떤 준비를 시켰는지. 내담자가 상담실에서 Acting Out 후 달래서 다시 들어왔는데, 어떻게 달랬는지. 내담자의 생각은, 혼나러 왔다. 잔소리 들으러 왔다. 끌려왔다. 등등.


-목표는 행동교정이 아니다. 내담자와 치료사가 친하게 지내는 것이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 숄트. 짧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 심플. 복잡하게 하지 말고. 분명하게 이야기해라. 그렇게 이야기해 줘서 고맙다. 많이 힘들었나 보다. 

- 호기심. 그때 기분이 어땠니?


- 정신과의사는 애를 보고, 상담사는 부모를 보고, 심리검사선생님은 심리검사를 하고. 슈퍼비전은 한 선생님한테 다 같이 받고.


- 애착중심가족치료에 언제 아이를 초대하면 좋을지? 이제 뭔가 애를 이해하려고 할 것 같을 때. 애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애 앞에서 부모의 이야기는 하지 말고, 애한테 초점 맞추고. 그랬구나 많이 하고, 부모의 고충은 치료사와 따로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하면 예전하고 비슷해지겠지요. 끝나고 나면 참 잘하셨어요. 애가 자기 이야기 잘하지 않나요? 엄마, 아빠는 어땠나요? 


- 부부가 맨날 싸우는데 애가 멀쩡하면 이상한 거지. 애는 좀 미루고. 부부치료 먼저 하는 게 애착에 도움 된다.



** Q. 뚜렛 또는 복합 틱이 있을 때, 바이오피드백,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symptom은 좋아지는데 틱은 계속 비정상. 이유가 무었을까?


- 뚜렛은 심하면 위축된다.

틱에 대한 어려움과 ADHD가 병행될 때. 또래 집단상담을 한다면? 부모치료도 같이 한다면?


A. ADHD와 Tic 약은 같이 쓸 수도 없고, 다른 약을 사용해야 한다.

약 없이 치료만 하는 경우, Tic 약 복용하며 치료하는 경우, ADHD 약 복용하며 치료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ADHD 약을 쓰는 경우, Tic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Tic 약만 복용을 하거나 다른 Abilify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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