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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준석 Apr 11. 2024

사례를 통한 애착중심가족치료 2

AFFT (Attachment-Focused Family Therapy)

AFFT (Attachment-Focused Family Therapy) 사례를 통해 배운 애착중심가족치료 2


- 브레인스토밍. 아무 이야기나 해라 ⇒ 이야기한 사람이 이야기에 책임을 치지 않는다.

   ex) 여행- 남극 가자 - 말도 안 된다. 그걸 북극 (o)

                미국 가자 - 미국 가서 계획을 말해봐라(X).


- PACE: 토 달지 말고, 된다. 안된다. 좋다. 나쁘다. 등. 

호기심을 갖고 장난스럽게. 위트 있게. 무거운 주제여도 가벼운 마음으로. “우선 들어오세요" ⇒ 이게 잘 안됨.

듣다 보면 "너 그러다가 뭐가 되려 그러니?"


집에서도 민주주의. 한 사람 한 사람 다 존중해 주고. 물어봐주고. 말 끊지 말고. 연습해야지. 


<그렇군요. 그래서 그랬군요. 그래서 어땠어요?> ⇒ 상대방 이야기 잘 들고 이해하기. 제가 쭉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질문형으로 이해한 부분을 표현.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게 어떻게 들려요? 우유부단한 것 같아요? 지루한 것 같아요? 화난 것 같아요? 저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떠신가요?


잘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해도 된다. 팬티 엉뚱한 소리 하면 이상해진다.

안되면 될 때까지 연습하는 거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르겠으면 계속 찾아라. 몇십, 몇백 개라도. 


부모에게 과제주기. 1주일 동안 몇 번이나 과제를 주나? 1번이요 ⇒ 1주일에 1번 과제를 해서 당연히 좋은 결과는 없는 거지. 안 하는 것보다는 좋다. 


환자에게 과제를 알려주기 전에 집에서 치료사가 직접 해봐야지.


- 집구성원끼리는 필요한 건 권유해야지. 안 그러면 계속 싸우게 된다고. 자기도 모르게 가족들을 오해하고. 화내고. "당신의 친정엄마가 그릴 때 어땠냐. 그 심정이 지금 당신 자녀의 심정이다. 만약 친정엄마가 그럴 때 당신이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당신 자녀가 당신에게 이렇게 한다면? 당신의 속마음을 말해봐라. <<이건 된다. 저건 안된다 등.>> 이런 옳고 그름은 아주 나중에 이야기해라. 우선 자녀를 이해하는 게 먼저다. 자녀 이야기를 Summary 해보고. 맞는지 물어봐주고, 당신이 들었던 생각을 이야기해 보고. 자녀는 어떻게 들리는지 물어봐주고." 옳다 그르다는 따지지 말고. 말싸움을 하는 건. 자기 방어이다. 애 상태 민감하게 알아채고. 잘 반응해 줘라. 해줄 바에야 빨리. 일관성 있게. 


- 밥 안 먹어서 혼내고 벌주면, 무서워서 밥을 먹는다. 0세부터-2세까지는 가능하다. 3세 이상은, 엄마 미워, 싫어 표현 시작한다. 엄마의 반응이 중요하다. 엄마가 애를 힘으로 누른다면. 애도 힘이 생기니까 엄마를 누른다. Punish 한다. 애가 기승을 부린다. 애가 엄마를 컨트롤한다. 


어떤 애는 대들어보니까 엄마가 너무 세. 그럼 또 애는 쏙 들어간다고. 애는 엄마의 기분을 파악하고 말 잘 듣는 방법으로 엄마한테 혼나지 않기. 엄마한테 아부하기. 엄마를 돌봄으로써 엄마에게서 혼나지 않기. 애가 여러 전략이 생긴다. 개인적으로는, 무정부 상태보다 독재가 낫다. 나중에 민주주의로 가자.


부모랑 애랑 친구처럼. 애의 need 충족. & 부모가 애를 양육.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통해 애의 need 충족.


+ 애가 시험 잘 보면 자동차 사줘, 해줘야 하나? 일단 해줘. ⇒ 관계 좋다(애, 부모 둘 다 기분 좋다.) & 비위 맞춘다.(한쪽은 좋은데, 다른 한쪽은 좋지 않다.)


애랑 부모랑 사이가 좋아지는 게 우선이다. 그렇지만 문제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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