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긴장" 폭스바겐, 9인승 미니밴 카라벨 출시

폭스바겐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9인승 미니밴 ‘카라벨’ 신형을 공개했다. 신형 카라벨은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에서 양산하는 ‘트랜스포터’의 해외 판매명이다.

폭스바겐 카라벨,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눈도장 

폭스바겐의 신형 미니밴 ‘카라벨’은 포드사와 제휴하면서 포드 트랜짓 커스텀 2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세 종류의 터보 디젤 엔진(TDI)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엔진의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또한 150마력 이상의 터보 디젤 엔진 모델은 4모션 사륜구동을 추가할 수 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232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외 e카라벨은 100Kw(136마력), 160Kw(218마력), 210Kw(286마력)의 출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64kWh이다.

신형 카라벨은 상업용 미니밴으로 9인승을 기본으로 라이프 및 스타일 트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륜구동 올터레인 ‘파나메리카나’도 추후 공개 예정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의 신형 미니밴 ‘카라벨’의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