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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로핏 Jan 25. 2024

13. 핸즈온 스킬, 이렇게 사용하지 말것~!

핸즈온시, 주의할 점 

주의할 점 


1. 팁을 사용하여 회원을 꼬집지 말기 - 


회원이 불편함을 느끼면 통각수용기가 작용하여 통증으로 느끼고 근긴장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강사의 손목을 보호하기.



핸즈온시, 손목을 신전시킨 상태에서 회원을 누르면(압박부하를 강사의 손목에 주면) 

강사의 손목에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이 과신전 되지않도록 주의 해야합니다. 과신전된 상태로는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자세입니다. ( 글 9,10 참고)

그래서 무리하게 밀거나 무게를 싣어 손목으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내가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앞에서 방향성에 대해 가이드를 하거나
뒤에서 움직임을 보조하는 역할로만 쓰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회원의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시, 핸즈온을 할때, 끝느낌을 느껴야 합니다. 


끝느낌을 핸즈온을 통해 잘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끝느낌은 늘릴만큼 늘리고 그 끝에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수동적으로 신장시에, 대체로 근육의 정상 tension의 제한은 고무줄이 잡아당겨진 것처럼 팽팽한 느낌입니다. 

탄력성이 느껴집니다. 

연부조직 tension의 끝느낌은 부드러운 압박의 느낌입니다. 뼈와뼈가 맞닿은 끝느낌은 딱딱하게 정지된 느낌입니다. 
여기서 비정상적인 끝느낌은 갑작스럽고 딱딱합니다. 

운동의 방해가 일어나는 느낌이며 통증이 동반될수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역학적 파열 지점까지 신장된 인대에 의해 발생된 장력 그래프 입니다. (출처, 뉴만 kinesiology)


위의 그래프를 통해, 탄성영역 이상의 한계점 도달이후에는 파열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보라색 지점까지만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회원의 연부조직의 상태를 느끼고 손상될 수 있는 범위까지 가지 말아야 합니다. 

회원의 근수축 상태를 파악하여 최대한 회원이 움직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합니다. 


수동운동->보조능동운동->능동운동->automatic movement(자동적으로 움직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가령 척추를 세우라고 하지 않아도 적절하게 할 수 있는 것)



핸즈온을 한 후, 핸즈 off를 할 때에는(손을 뗄때에는) 빠르게 떼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부드럽게 off 해야합니다. 

stability 또는 mobility로 핸즈온이 기능을 하고, 이후 떼는 것이기 때문에 회원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지지를 해줘서 자세가 유지됐었는데 능동적으로 근수축할 준비 없이 off를 해버리면 근긴장도가 올라가거나 바로 자세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핸즈온의 목적이 상실됩니다. 


요약 정리

1. 강사의 손가락 팁을 사용하여 회원을 꼬집지 말아야 한다.

2. 강사의 손목을 보호해야 한다.

3.  스트레칭시, (근육을 늘릴때) 핸즈온의 끝느낌을 느껴야한다. 비정상적인 끝느낌을 구분하여 연부조직의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4. 근육을 늘릴때, 회원의 능동적인 참여와 함께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해야한다. 

5. 핸즈온을 off 할 때에 천천히 부드럽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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