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지도 만드는 환경 설정하기.
피아노를 치는 사람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피아노를 어렸을 때 부터 꾸준히 배운 사람은 뇌의 인지하는 부분에 손, 손가락이 일반인들과 비교하여 아주 많이 발달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계속 상상으로만 피아노를 치게 만들고 실험을 해봤더니, 그사람 역시 일반인보다 손, 손가락 부분에 대해 뇌가 많이 인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가 심상이미지 큐잉을 하는 이유 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굽은 등 회원이 등 펴는 방법을 잊어버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주로 필라테스 적인 큐잉 방식은
“척추를 수직으로 길~게 늘려, 정수리에서 누군가가 쭉 뽑아올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
“가슴에 손전등을 달았다고 생각해 보시고 내 몸 바로 앞이 아닌 멀~리 불빛을 비추어 본다고 상상해 보세요.”
라고 많이 큐잉을 줍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상상하여 몸의 부분을 인지하고자 하는 것은 뇌지도를 발달시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글 23번 참고해주세요.)
직접 볼수 없는 척추나 다른 신체를 이러한 방법으로 심상큐잉을 유도 하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능적으로 접근을 했을때, body change를 목적으로 training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근력 증강 또는 근육을 늘리기 위함이 아닐 것입니다.
바로, 신경 가소성(neuro plasticity) 즉, 신경은 변할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성질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운동센터에서만 좋은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가령 집에서 설거지 하면서, 스마트 폰으로 여가생활을 하면서 바른 자세를 충분히 인지하여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으로 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사들은 운동 학습(motor learning)과 운동조절(motor control)을 통해서 회원들의 뇌지도를 발달시키도록 해야합니다.
피트니스 강사가 운동을 가르칠 때, 가져야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운동 조절하는 능력을 증진시키고 (예를 들면, 속도, 방향성, 시작범위와 끝범위의 정확성 등)
반복적이고 다양한 운동 학습을 통해서 우리는 그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적화된 핸즈온 또는 최적화된 큐잉을 적극 활용하여
회원이 스스로 인지하고 자각할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 올바른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피트니스 강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수 있습니다.
1. 상상하고 생각하여 몸의 신체부위를 자각하는 것도 뇌지도를 발달시키는 방법중 하나이다.
2. 심상이미지 큐잉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3. 강사는 신경가소성의 성질을 활용하여 회원의 뇌의 변화를 주면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
4. 그렇게 하기위해 다양한 감각(핸즈온과 큐잉 등 다양한 감각입력) 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속도, 뱡향성, 시작범위와 끝범위의 정확성 등등)
수행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표이다.